울산태화강마두희축제 6월 14∼16일 개최…"수상 프로그램 확대"

김근주 2024. 1. 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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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태화강마두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축제 방문객, 방문객 소비 형태 등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받게 되며, 다음 단계인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될 자격을 얻었다.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콘텐츠, 높은 지역사회 기여도, 뛰어난 조직 운영 역량, 체계적인 안전 관리, 주민 참여 확대 등을 바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후보군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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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
울산 마두희축제 [울산 중구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태화강마두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축제 방문객, 방문객 소비 형태 등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받게 되며, 다음 단계인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될 자격을 얻었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축제 운영비를 지원받고 문체부가 인정한 축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콘텐츠, 높은 지역사회 기여도, 뛰어난 조직 운영 역량, 체계적인 안전 관리, 주민 참여 확대 등을 바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후보군에 오르게 됐다.

중구는 올해 태화강마두희축제를 전통 명절 단오와 연계해 6월 14∼16일 원도심과 태화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도 전통 큰줄다리기 '마두희'를 소재로, 태화강 생태 자원을 활용한 수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는 수상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거리 행진 등을 더욱 성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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