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서정희, 폭염에도 공개연애 ♥김태현 품에 쏙 안겨 “난 포기하지 않아”

이슬기 2024. 1. 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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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긍정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정희는 1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연인 김태현의 품에 안긴 모습이다.

사진과 동시에 서정희는 영화 'Me Before you'과 원작 책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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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정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긍정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정희는 1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연인 김태현의 품에 안긴 모습이다. 앞서 연하 건축가 남자친구를 공개하면서 공개연애에 돌입한 만큼, 두 사람의 깊은 애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과 동시에 서정희는 영화 'Me Before you'과 원작 책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정신을 차려보니, 유방암이 기다리고 있었다. 힘든 투병을 했고 유방암도 이겨냈다. 이제 무엇이든지 할수있는 마음도 생겼다"라며 "나는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하나도 숨길줄 모르는 한심한 무능력을 인정 하기로 했다. 한심한 나의 믿음, 한심한 나의 글, 한심한 나의 재능, 나의 모든 것들을"이라 적었다.

서정희는 "그리고 질질 짜지 않기로 했다. 나는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나의 뽕치마도 나는 오늘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라며 "나의 인생 좋은 남자친구도 생겼다. 하나님께 함께 기도하는 시간들이 행복하다. 지금 새벽 일본 출장중이다. 오전에 PT잘 해야한다. 대표님이 원하는 것을 잘 풀어내 드리려고 잠도 아끼며 마무리하고 기도했다. 주님의 흔적이 나타나 달라고 주님의 은혜를, 지혜를 구했다"이라 덧붙였다.

사진에 대해서는 "지난 여름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까지 올라오고 주르르 땀이 흐르는 땅이 꺼질듯 찌는듯 내려쬐는 폭염이 36도를 육박한 날"이었다며 연인과 함께하는 행복에 대해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6세 연하의 재미교포 건축가와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서정희는 "제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었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저의 믿음의 동역자기도 하다. 함께 신앙생활 하며 지낸 저의 가족과는 30년 가까이 보스톤에서 같은 교회를 섬기고 제식구들과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낸 친구"라고 소개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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