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베르가라 “전 남편, 할머니 될 나이인데 아이 갖자고 해 이혼” [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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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베르가라가 조 맹가니엘로와의 이혼 사유를 밝혔다.
조 맹가니엘로와 결혼하기 전 이미 전 남편 조 곤잘레스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두고 있는 소피아 베르가라는 "나는 19살에 아들을 낳았고 아들은 32살이 됐다. 난 엄마가 아닌 할머니가 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5년 11월 결혼했던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맹가니엘로는 지난해 7월, 결혼 7년만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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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소피아 베르가라가 조 맹가니엘로와의 이혼 사유를 밝혔다.
1월 23일(현지시간) 피플은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스페인 매체 El Pais와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하며 그의 이혼 사유가 2세 문제였다고 전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내 결혼은 남편이 어렸기 때문에 깨졌다. 그는 아이를 갖기 원했고 나는 늙은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맹가니엘로는 소피아 베르가라보다 4살 어리다.
이어 "난 그것이 아기에게 불공평하다고 느낀다. 아이를 낳는 사람들을 존중하지만 더이상 나의 길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조 맹가니엘로와 결혼하기 전 이미 전 남편 조 곤잘레스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두고 있는 소피아 베르가라는 "나는 19살에 아들을 낳았고 아들은 32살이 됐다. 난 엄마가 아닌 할머니가 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난 거의 갱년기에 접어들었다. 이건 자연스러운 일이다"라며 "아들이 아빠가 되면 잠시 아이를 맡아준 후 다시 돌려보내고 내 삶을 계속 살아갈 것이다. 그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2015년 11월 결혼했던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맹가니엘로는 지난해 7월, 결혼 7년만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소피아 베르가라, 조 맹가니엘로는 "우리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서로를 매우 사랑하고 아끼는 두 사람으로서, 우리 삶의 새로운 단계를 헤쳐나가는 이 시점에 우리 사생활에 대한 존중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피플이 입수한 이혼 서류에 따르면 조 맹가니엘로는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사유로 이혼을 신청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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