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트럼프 대세 굳혀...바이든도 첫 경선 압승
■ 미국 공화당의 두 번째 대선 경선지인 뉴햄프셔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 승리하며 대세론을 굳혔습니다. 민주당 첫 경선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압승했습니다. 본선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뒤 변함없는 신뢰를 강조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한 질문에 추가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갈등은 수습되는 모양새이지만, 근본적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단 지적이 나옵니다.
■ YTN 정기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 10명 가운데 7명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논란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등판이 지지 정당에 영향을 줬다는 응답은 40%였습니다.
■ 북한이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열흘 만에 서해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평양 인근 북측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분석에 나섰습니다.
■ 매달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출생아 수가 지난해 11월 통계에서도 같은 달 기준 처음으로 만 7천 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1년 전보다 7.6% 줄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4년 넘게 자연 감소하고 있습니다.
■ 사흘째 이어지는 강추위로 밤사이 서울에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160건을 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폭설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했던 제주공항은 아침부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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