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누가 배를 흔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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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과 리더를 위한 변화의 기술을 담은 경영 신간 '누가 배를 흔들었는가?'가 출간됐다.
난파선에 탑승한 선장과 선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의 순간을 혁신의 기회로 만드는 변화의 기술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변화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개성 넘치는 선원 캐릭터로 보여주고, 변화를 혁신의 도구로 삼게 하는 '변화관리 4단계 모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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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지금, 우리는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또 조직의 리더는 이럴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조직과 리더를 위한 변화의 기술을 담은 경영 신간 ‘누가 배를 흔들었는가?’가 출간됐다. 난파선에 탑승한 선장과 선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의 순간을 혁신의 기회로 만드는 변화의 기술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인 커티스 베이트먼은 프랭클린코비사의 부사장으로, 전 세계 여러 기업과 경영자를 대상으로 강연과 코칭을 통해 성공적인 경영 혁신을 돕는 변화 관리 전문가다. 이 책은 그의 25년 연구와 경험에서 창안한 변화 관리의 모델을 우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개인과 조직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변화 대응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변화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개성 넘치는 선원 캐릭터로 보여주고, 변화를 혁신의 도구로 삼게 하는 ‘변화관리 4단계 모델’을 제시한다.
위기의 순간에서 우리는 ‘누가 배를 흔들었는지’ 탓할 원인부터 찾기 십상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비난하는 대신,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략을 세워야 위기의 순간을 혁신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는 어느 조직에서나 접해 보았을 법한 다양한 군상이 등장하는 데 있다. 그들은 혁신을 선도하는 팀원이 되어 각자 개성을 살리면서도 결국 변화에 성공한다.
책 이야기 속 항해는 인생을 비유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여러 종류의 강을 여행하고, 그때마다 다양한 폭포와 마주하게 된다. 결혼, 가까운 사람의 죽음 같은 개인적인 차원부터 직장에서 겪는 여러 문제, 지구촌을 휩쓴 전염병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건까지 인생은 불확실성을 탐색하는 기나긴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이런 이야기를 통해 변화가 예측 가능한 패턴을 따른다고 설명한다. 저자가 말하는 변화 관리의 4단계 모델은 우리가 현재 주어진 상황 속에서 어느 단계에 속하는지 파악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로드맵 역할을 한다.
커티스 베이트먼 지음ㅣ김영사ㅣ132쪽ㅣ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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