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트럼프, 첫 예비선거 나란히 승리…‘리턴매치’ 성큼
윤승옥 2024. 1. 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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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11월5일)에서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2번째 대선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며 아이오와주에 이어 2연승을 달렸습니다.
CNN과 ABC 등에 따르면 공화당 경선 역사상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연이어 승리한 후보는 예외없이 최종후보가 됐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비공식 경선'으로 치러진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개표 초반부터 시종 70% 안팎의 압도적 득표로 1위를 지키며 승리를 일찌감치 확신했습니다.
공화당은 7월 15~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민주당은 8월 19∼22일 시카고에서 대선후보를 공식 확정합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경선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는만큼 두 후보간 '리턴매치'는 조기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대선에서는 민주당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인단수 306대 232로 현직이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에 승리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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