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美 나스닥100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4. 1. 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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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의 'KBSTA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

24일 KB운용에 따르면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100 지수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개인·퇴직연금 계좌에서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선물이 아닌 현물 투자 상품이 적합하다"며 "국내 최저 보수로 개인들이 장기간 연금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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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의 ‘KBSTA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

24일 KB운용에 따르면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100 지수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나스닥 지수 내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은 총 비용이 업계 최저 수준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의 운용 보수, 매매 중계 수수료율 등을 포함한 총 보수는 연 0.16% 수준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분배지급기준일을 1, 4, 7, 10월에서 3, 6, 9, 12월로 변경해 투자 활용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통상 ETF는 편입한 주식이나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 이자 등을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제공한다. 주로 1, 4, 7, 10월에 나스닥 ETF로부터 발생하는 분배금을 받던 연금투자자나 은퇴생활자는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를 통해 분배주기에 대한 선택지를 넓히게 된 것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개인·퇴직연금 계좌에서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선물이 아닌 현물 투자 상품이 적합하다”며 “국내 최저 보수로 개인들이 장기간 연금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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