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대규모 리뉴얼 나선 롯데백화점 수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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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수원점이 10년 만에 프리미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리뉴얼에 나섰다.
2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리뉴얼을 시작한 쇼핑몰은 1020 세대를 타깃으로 영 컨텐츠 강화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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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 수원점이 10년 만에 프리미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리뉴얼에 나섰다.
2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리뉴얼을 시작한 쇼핑몰은 1020 세대를 타깃으로 영 컨텐츠 강화에 집중한다. 먼저 지난 해 11월 쇼핑몰의 1층과 2층에 유스 & 진컬쳐 상품군의 11개 브랜드를 오픈했다. 백화점에 위치했던 MLB, 캉골, 게스, 라이프워크 등 7개 매장을 쇼핑몰로 옮겨 재오픈하고, 와릿이즌, 코드그라피와 같은 MZ 세대의 인기 브랜드도 추가로 유치했다.
오는 2월에는 상권 최대의 나이키와 뉴발란스 메가샵을 선보이며, 3월에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숍인숍 매장을 백화점 최초로 열 계획이다.
백화점은 프리미엄급 매장 확대에 나선다. 특히 아웃도어의 경우 스노우피크, 시에라디자인, 아크테릭스 등 프리미엄 캠핑, 등산 용품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수원점은 현재 럭셔리, 뷰티, 여성 등 패션 상품군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 중이며, 상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푸드홀도 그랜드 오픈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라며 "4월 말 리뉴얼이 완료되면 수원점은 지역 최대의 프리미엄 쇼핑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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