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子 태어난 후 3개월간 스케줄 106개, 쉬면 아이들 굶길 것 같았다”(금쪽상담소)

박수인 2024. 1. 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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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MC 정형돈이 가장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정형돈은 "저도 그랬던 것 같다. 기쁘긴 한데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같이 따라오더라. 아이가 태어난 후에 제가 연예계 생활하면서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던 것 같다. 한 3개월 동안 스케줄을 106개까지 소화한 적이 있다. 하루에 2개씩 녹화했다. 그때도 방송을 많이 하고 있어서 (슬리피와) 느낌이 다르긴 한데 왠지 내가 쉬고 있으면 아이들을 굶길 것 같다는 부담감 때문에 한 3년 동안은 그렇게 살았던 것 같다. 같은 아빠라서 더 와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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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금쪽상담소' MC 정형돈이 가장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1월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올봄 출산 예정인 예비 아빠 슬리피가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슬리피는 "어느 순간부터 벌이가 없는데 다 나만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이까지 생기면 돈을 더 벌어야 할 것 같은데 되게 행복했다가 그게 부담이 됐다가 왔다 갔다 하더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정형돈은 "저도 그랬던 것 같다. 기쁘긴 한데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같이 따라오더라. 아이가 태어난 후에 제가 연예계 생활하면서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던 것 같다. 한 3개월 동안 스케줄을 106개까지 소화한 적이 있다. 하루에 2개씩 녹화했다. 그때도 방송을 많이 하고 있어서 (슬리피와) 느낌이 다르긴 한데 왠지 내가 쉬고 있으면 아이들을 굶길 것 같다는 부담감 때문에 한 3년 동안은 그렇게 살았던 것 같다. 같은 아빠라서 더 와닿는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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