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해외 직소싱 상품 매출 3년 새 7배 늘어..."해외 인기상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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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해외 여행지 인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올해 30여개국 5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2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뒤 해외여행을 가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이른바 '먹킷 리스트' 상품에 인기가 쏠린다고 보고 수입 종류와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GS25는 올해 해외여행을 가면 반드시 구매하는 먹거리와 함께 현지 필수 아이템 비중을 높여 30여개국의 50개 이상 상품을 들여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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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해외 여행지 인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올해 30여개국 5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2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뒤 해외여행을 가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이른바 '먹킷 리스트' 상품에 인기가 쏠린다고 보고 수입 종류와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GS25 수출입 담당팀은 매년 베트남과 태국, 미국, 독일, 터키 등 20여개국에서 20∼30개 상품을 수입사를 거치지 않고 '직소싱' 방식으로 들여와 선보였다.
해당 상품 매출은 2020년 대비 지난해 7배가량 늘었다.
최근 3년간 GS25가 해외 직소싱한 상품군은 쿠키·스낵이 34.5%로 가장 많고 캔디·젤리(18.0%), 주류(9.8%), 주스(6.6%), 면류(4.9%), 기타(26.2%) 등이다.
GS25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일본 특산품 '홋카이도푸딩'은 출시 두 달 만에 10만개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GS25는 올해 해외여행을 가면 반드시 구매하는 먹거리와 함께 현지 필수 아이템 비중을 높여 30여개국의 50개 이상 상품을 들여올 계획이다.
강호용 GS리테일 수출입MD팀 매니저는 "코로나 이후 해외 상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을 더 늘려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만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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