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정책, 일회용품 사용량 52%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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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지난해부터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서 시행한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으로 일회용품 사용량 52% 감축 성과를 거뒀다.
하남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재사용 체계 전환은 폐기물 발생량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일"이라며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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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 3만2800인분, 수거·세척·소독 후 재활용
올해도 관련 사업비 1억원 확보, 지속추진
[하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하남시가 지난해부터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서 시행한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으로 일회용품 사용량 52% 감축 성과를 거뒀다.
사용된 밥그릇과 국그릇, 접시 등 9종의 다회용기는 전문업체에서 세척·소독 후 재활용된다.
이 같은 하남시 친환경정책으로 지난 8개원간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서 3만2800인분에 해당하는 27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다.
다회용기 사용 전 월평균 일회용품 사용량 대비 다회용기 사용으로 전환한 결과 일회용품 사용량 약 52%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하남시는 올해도 관련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경제를 선도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재사용 체계 전환은 폐기물 발생량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일”이라며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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