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민연금기금운용위 합동 연찬회…"운용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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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4일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실무평가위원회 위원장인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해 "국민연금의 운용 수익률은 보험료 인상 부담을 완화해 주는 중요한 요인이며 기금 운용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자산 배분체계 개편, 해외 및 대체투자 확대를 위한 운용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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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보건복지부는 24일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실무평가위원회 위원장인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해 "국민연금의 운용 수익률은 보험료 인상 부담을 완화해 주는 중요한 요인이며 기금 운용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자산 배분체계 개편, 해외 및 대체투자 확대를 위한 운용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산 배분체계 개편은 벤치마크(BM) 변경, 성과평가 체계 개편 및 기금운용 지침 개정 등 다양한 과제들이 서로 복잡하게 엮여 있는 만큼, 향후 심도 있게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회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와 산하 실무평가위원회, 3개 전문위원회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금운용 상황 점검과 올 한해 기금운용 방향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찬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복지부와 기금운용본부가 각각 '2024년 기금운용위원회 운영계획'과 '기금운용본부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 자산배분체계 개편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2부에서는 '제5차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에 담긴 기준 포트폴리오 도입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도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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