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가든 보러 오세요” 에버랜드, 산리오캐릭터즈와 튤립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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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에버랜드에 헬로키티 등 산리오 캐릭터들을 활용한 대규모 야외 테마 체험공간이 들어선다.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펼쳐지는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선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한 다채로운 테마 연출뿐만 아니라 어트랙션, F&B, MD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캐릭터 콜라보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캐릭터 테마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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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오는 3월 에버랜드에 헬로키티 등 산리오 캐릭터들을 활용한 대규모 야외 테마 체험공간이 들어선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올 봄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에게 인기인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튤립 테마가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한 대규모 야외 테마 체험공간이 우리나라에 들어서는 건 처음이다.
오는 3월 22일 개막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방문객은 헬로키티, 쿠로미, 시나모롤 등 산리오의 캐릭터들을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펼쳐지는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선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한 다채로운 테마 연출뿐만 아니라 어트랙션, F&B, MD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캐릭터 콜라보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캐릭터 테마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에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포시즌스가든 활용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첫 순서로 우리 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콜라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 캐릭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리오캐릭터즈는 어린이부터 10~20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순위 상위 5위 안에 선정된 바 있다.
산리오캐릭터즈가 캐릭터별 고유한 컬러로 국내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깔과 다양한 꽃말을 가진 튤립과도 잘 어울릴 것으로 에버랜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바오 패밀리(Bao Family), 레시앤프렌즈(Lessey & Friends), 레니, 라라 등 자체 지식재산권(IP) 캐릭터를 통한 콘텐츠 및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과 삼성전자 갤럭시 등 외부 전문가,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는 자체 IP 캐릭터 빌드업 뿐만 아니라 외부 콜라보를 병행해 파크 인프라와 연결하고 고객 경험을 더욱 확장하는 투트랙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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