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31일 '설맞이 마포사랑상품권' 40억원 발행

정준영 2024. 1. 24.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설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총 40억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경기침체 우려로 소비가 위축되고 가계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걱정이 많다"며 "마포사랑상품권이 설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아현시장에 방문해 상인을 격려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설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총 40억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물가 상승과 차례상 차림 비용 증가로 부담이 커진 구민의 걱정을 줄이고 소비 촉진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살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 서울페이플러스 ▲ 티머니페이 ▲ 신한쏠페이 ▲ 머니트리 ▲ 신한쏠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금과 신용카드(신한카드 한정)로 할 수 있다. 단,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할 수 없다.

사용처는 기존의 마포사랑상품권 가맹점과 동일하다.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대기업 계열 영화관,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입시학원과 귀금속 취급 매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박강수 구청장은 "경기침체 우려로 소비가 위축되고 가계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걱정이 많다"며 "마포사랑상품권이 설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