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스님, 부산 범어사 주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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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가 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4일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에 정오스님을 임명하며 "금정총림 범어사는 부산 불교의 중심이 되는 사찰로 부산 지역 불자 여러분들이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총림의 방장스님을 잘 모시고 총림 대중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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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정오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가 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4일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에 정오스님을 임명하며 "금정총림 범어사는 부산 불교의 중심이 되는 사찰로 부산 지역 불자 여러분들이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총림의 방장스님을 잘 모시고 총림 대중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오스님은 "방장스님을 비롯한 총림의 여러 스님과 소통하며 부산 불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종단과 발맞추어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오스님은 벽파스님을 은사로 1990년 수계(사미계)했으며, 극락암 호국선원, 서운암 무위선원 등에서 10안거 이상을 성만했다. 제15, 16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으며, 부산 가야사, 장안사, 고불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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