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첫분기 112만7000회 이용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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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이 시행 첫 분기 112만7000여 회에 달하는 이용성과를 거뒀다.
24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양시 거주 70세 이상 노인이 G-PASS 카드로 안양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로 최대 4만 원(연간 16만 원)의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계좌(농협)로 돌려주는 내용이다.
안양시는 올해도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34억5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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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행 지난해 10월~12월 2만7877명 이용
올해도 34.5억 예산 편성, 매분기 이용분 정산 예정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안양시의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이 시행 첫 분기 112만7000여 회에 달하는 이용성과를 거뒀다.
24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양시 거주 70세 이상 노인이 G-PASS 카드로 안양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로 최대 4만 원(연간 16만 원)의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계좌(농협)로 돌려주는 내용이다.
정산 결과 지난해 4분기에는 이용 대상자 2만7877명이 112만7000여 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교통비 지원규모는 6억8490만 원이다.
안양시는 올해도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34억5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1분기(1~3월) 이용분은 4월 30일, 2분기(4~6월)분은 7월 31일, 3분기(7~9월)분은 10월 31일, 4분기(10~12월)분은 내년 1월 31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의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대중교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통비 지원사업이 어르신의 가계 부담을 더는 동시에 보다 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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