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전문 윗유, '틱톡샵'으로 국내 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

장도민 기자 2024. 1. 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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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TikTok) 기반 숏폼 전문 기업 윗유(witU)는 틱톡의 발견형 쇼핑 솔루션 '틱톡샵'(TikTok Shop)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커머스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전통적인 커머스 플랫폼의 목적형 쇼핑은 니즈를 전환하는 데 그치지만, 틱톡의 발견형 쇼핑은 소비자의 잠재 니즈를 발굴하고 구매로 전환해서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다"며 "윗유는 틱톡을 가장 잘 이해하는 마케팅 대행사로서 기존 마케팅 서비스에 틱톡샵 커머스를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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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윗유(witU)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틱톡(TikTok) 기반 숏폼 전문 기업 윗유(witU)는 틱톡의 발견형 쇼핑 솔루션 '틱톡샵'(TikTok Shop)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커머스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틱톡샵은 크리에이터가 특정 상품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면 틱톡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이 해당 상품에 관심을 가질만한 개별 이용자에게 영상을 노출해 주는 '발견형 쇼핑' 솔루션이다. 이용자는 틱톡샵을 통해 발견부터 검색, 구매, 결제, 배송까지 쇼핑의 모든 과정을 편리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고 광고주는 타겟 고객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틱톡샵은 현재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6개국과 미국, 영국 등 총 8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한국에서는 직접 운영되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 기업이 틱톡샵 운영 국가의 유저를 대상으로 자사 상품과 브랜드를 마케팅하기 위해 틱톡샵을 활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따라서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이 틱톡샵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인다.

윗유는 이러한 국내 기업의 미국 및 동남아 틱톡샵 운영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면서 틱톡 커머스 영상 제작, 라이브스트리밍 판매, 크리에이터 섭외 등 필요한 모든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틱톡샵의 경우 기존의 해외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는 달리 숏폼 플랫폼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컨텐츠 제작 능력과 마케팅 인사이트가 중요시되는 만큼 숏폼 전문 대행사로서 다년간 축적된 윗유의 경험이 더욱 큰 경쟁력이 있다.

이에 윗유는 지난해부터 한국 스킨케어 & 코스메틱 브랜드를 비롯한 총 3개의 기업과 미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시장을 대상으로 협업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틱톡샵 운영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협업은 올해 더 확대할 계획이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전통적인 커머스 플랫폼의 목적형 쇼핑은 니즈를 전환하는 데 그치지만, 틱톡의 발견형 쇼핑은 소비자의 잠재 니즈를 발굴하고 구매로 전환해서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다"며 "윗유는 틱톡을 가장 잘 이해하는 마케팅 대행사로서 기존 마케팅 서비스에 틱톡샵 커머스를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윗유는 2019년 설립된 숏폼 MCN 기반 광고 대행사로 숏폼 콘텐츠의 제작부터 매체 광고 운영까지 숏폼 마케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4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숏폼 크리에이터 출신 담당자들이 직접 캠페인을 기획하고 AR(증강현실) 콘텐츠와 같은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숏폼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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