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LG배 많은 것 걸었다" 통산 3승 도전 신진서, '첫 결승' 변상일과 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랭킹 1, 2위 신진서 9단과 변상일 9단이 LG배 결승 무대에서 맞붙는다.
결승에는 한국 랭킹 1위 신진서와 2위 변상일이 안착했다.
신진서는 앞서 중국의 리쉬안하오, 구쯔하오, 커제 9단을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고, 변상일 9단은 일본의 위정치 9단과 중국의 왕싱하오, 미위팅 9단을 꺾고 LG배 첫 결승 무대를 밟았다.
변상일 역시 "LG배 첫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한국 랭킹 1, 2위 신진서 9단과 변상일 9단이 LG배 결승 무대에서 맞붙는다.
오는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8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가 펼쳐진다.
LG배 스물여덟 번째 챔피언을 가릴 결승3번기는 29일 1국으로 시작해 31일 2국이 열리며, 1-1일 동률이 나면 2월 1일 최종국을 벌인다.
결승에는 한국 랭킹 1위 신진서와 2위 변상일이 안착했다.
신진서는 앞서 중국의 리쉬안하오, 구쯔하오, 커제 9단을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고, 변상일 9단은 일본의 위정치 9단과 중국의 왕싱하오, 미위팅 9단을 꺾고 LG배 첫 결승 무대를 밟았다.
두 사람의 상대전적은 신진서가 변상일에게 최근 13연승을 거두며 35승 7패로 크게 앞서있다.
그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벌인 7번의 결승 맞대결에서도 신진서가 6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천적으로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변상일이 1인자 신진서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진서는 "이번 LG배에 많은 걸 걸었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24(2020년), 26(2022년)회 대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신진서는 2년 만에 LG배 세 번째 결승에 올라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변상일 역시 "LG배 첫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7월 춘란배에 우승하며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은 변상일 9단은 LG배에서 또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민, 본인 유투브 채널서 한복 입은 모습 공개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아시안컵] "담 경기부터 나오지마" 예능 화제성 4위 조규성→亞컵서는 욕받이 전락? - MHN스포츠 /
- TWS 지훈 '데뷔 전 많은 관심? 세븐틴 선배들의 땀과 노고 덕분'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mhn포토] 트와이스 미나 '독보적 분위기'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이슈스파이크] 개인정보 유출, 복잡한 예매, 올스타전 티켓난(亂)...KOVO의 아찔한 운영 - MHN스포
- 케플러 활동 연장 재계약 논의는 계속된다, 남은 기간은 6개월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