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돋보기]부울경 특화 시리즈벤처스, 50억 규모 재간접펀드 결성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4. 1. 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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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인 시리즈벤처스가 총 50억원 규모의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결성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시리즈벤처스가 결성한 펀드는 지난해 2023년 재간접펀드 출자사업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 함께 공동 운용사(GP)로 선정된 '동남권 지역혁신 엔젤투자 펀드'로 5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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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인 시리즈벤처스가 총 50억원 규모의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결성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시리즈벤처스가 결성한 펀드는 지난해 2023년 재간접펀드 출자사업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 함께 공동 운용사(GP)로 선정된 ‘동남권 지역혁신 엔젤투자 펀드’로 50억원 규모다.

주요 출자자로는 부산광역시, 울산대학교,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부산 지역 내 창업 3년 미만 및 연 매출 30억원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시리즈벤처스는 2017년 설립 이후 약 50여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창업기업을 발굴해 왔다. 특히 전체 투자의 80% 이상을 부울경 소재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하면서 지역 대표 스타트업 전문 투자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곽성욱·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투자 시장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오히려 지금처럼 거품이 빠진 시점에 더 큰 기회가 있다 생각한다”며 “공격적으로 투자해 미래 유니콘 기업을 선점하고 동남권 지역을 창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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