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윈난성 산사태 사망자 31명으로 늘어… 행방불명 13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남서부 윈난성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31명이 사망했다.
10여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산사태가 발생한지 36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3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응급관리부에 따르면 1000명이 넘는 구조대원과 장비 수십 대가 눈이 내리는 혹한 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산사태가 발생한지 36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3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당국은 이날 오전 총 4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밝혔다.
응급관리부에 따르면 1000명이 넘는 구조대원과 장비 수십 대가 눈이 내리는 혹한 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우쥔야오 자오퉁시 자연자원계획국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산사태는 경사면 꼭대기의 가파른 절벽 지역에 붕괴된 데 따른 것"이라며 "폭 100m와 높이 60m, 평균 두께 6m 안팎의 무너진 잔해를 파헤치고 있다"고 말했다.
산사태는 지난 22일 오전 6시 윈난성 북동부 량수이 마을에서 발생했다. 정확한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동생의 남편이 상속 재산을 요구해요"… 법률 전문가 조언은? - 머니S
- '원자력 발전' 우진엔텍, 24일 코스닥 상장… "지속적 성장 기대" - 머니S
- 이준석 개혁신당-양향자 한국의희망, 오늘 합당 공동 발표 예정 - 머니S
- 출생아 0.59명 '서울'… "아기 낳으면 성인까지 1억원 지원" - 머니S
- [Z시세] "나, 젊은 꼰대냐?"… Z 이어 알파에 밀려나는 M세대 - 머니S
- 삼성전자 승부수 '갤S24' 사전예약 순항… 최다 판매 기록 경신할까 - 머니S
- 잠만 자도 300만원?… 6만명 몰린 '이색 알바' 뭐길래 - 머니S
- [단독] 트롯돌 이찬원, '구전녹용' 5대 모델 됐다 - 머니S
- 김포 고등학교서 한밤중 화재, 1시간반만에 완진… 인명피해 없어 - 머니S
- '홍콩 H지수' 악몽 현실로… 미래에셋·삼성, 항셍테크 ETF 60% 곤두박질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