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영하 30도 한파 속 해병대 설한지 극복 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1%'를 자부하는 해병대 수색대가 혹한의 전장 환경에서도 승리하는 능력과 태세 확립을 위해 설원을 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24일 해병대 제1사단에 따르면 1사단 소속 수색대대는 지난 9일부터 강원도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에서 동계 설한지 훈련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강 체력·정신력 배양 필승 전통 계승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대한민국 1%’를 자부하는 해병대 수색대가 혹한의 전장 환경에서도 승리하는 능력과 태세 확립을 위해 설원을 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24일 해병대 제1사단에 따르면 1사단 소속 수색대대는 지난 9일부터 강원도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에서 동계 설한지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은 다음 달 2일까지 4주간 시행되며, 장병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체감온도 영하 -30℃ 이하에 달하는 설상 지역에서도 급속 기동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설상 기동훈련을 시작으로 생존 훈련, 응급환자 후송훈련, 팀 단위 전술 기동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 막바지에는 가상의 적을 상정하여 침투 및 은거지 구축, 정찰, 타격 등의 시나리오로 진행되는 종합전술훈련을 통해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절차를 숙달할 예정이다.
부대는 혹시 모를 훈련 중 사고를 대비해 사전 위험성 평가를 토대로 마련한 안전대책과 긴급 후송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훈련도 개인과 팀 단위의 전술 전기 숙달 정도를 면밀히 평가해 수준별, 단계별로 시행 중이다.
수색중대장 강동혁 대위는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임무가 부여되면 언제 어디서든 '물 같이 침투하여 불같이 타격하고 바람처럼 퇴출하는' 능력과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즉각, 강력하게,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압도적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newskij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