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딸기? 괜히 나온 말 아니네" 딸기값 154% 올랐다

유가인 기자 2024. 1. 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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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과 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석 달 만에 상승했다.

가격이 크게 급등한 딸기는 물가상승률이 154.1%였다.

생산자 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 2개월 연속으로 내리다가 3개월 만에 상승했다.

한은은 딸기·사과 등 연말 수요 증가와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상승, 수산물 역시 어획량 감소 영향으로 물가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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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일보DB

농산물과 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석 달 만에 상승했다. 가격이 크게 급등한 딸기는 물가상승률이 154.1%였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9로 11월보다 0.1% 올랐다. 생산자 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 2개월 연속으로 내리다가 3개월 만에 상승했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이 4.9% 올랐다. 특히 '딸기'가 154.1%, 사과가 17.4 %로 크게 올랐다.

또한 물오징어 42.6%, 플래시메모리 11.8%, 호텔 8.9% 등도 올랐다.

한은은 딸기·사과 등 연말 수요 증가와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상승, 수산물 역시 어획량 감소 영향으로 물가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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