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교수가 입시생 '불법 과외'?…경희대 압수수색

정현수 기자 2024. 1. 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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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희대 음대 교수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교육부도 자체조사를 진행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4일 "교육부 신고센터로 제보된 음대 입시 비리 사안에 대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수사에 협조하는 한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한 자체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음대의 모 교수는 입시생을 대상으로 불법 레슨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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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희대 음대 교수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교육부도 자체조사를 진행 중이다. 비리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4일 "교육부 신고센터로 제보된 음대 입시 비리 사안에 대해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수사에 협조하는 한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한 자체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음대의 모 교수는 입시생을 대상으로 불법 레슨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대학 교수가 과외를 하는 건 불법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경희대를 압수수색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추후 수사결과 등에 따라 비리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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