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위한 '이곳' 올해 130곳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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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으로 '서울형 키즈카페'가 130곳까지 늘어난다.
지난해 5월 종로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23곳이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는 민간키즈카페 인증제를 통해 26곳을 지정해 총 49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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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올해 안으로 ‘서울형 키즈카페'가 130곳까지 늘어난다.
지난해 5월 종로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23곳이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는 민간키즈카페 인증제를 통해 26곳을 지정해 총 49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 인원은 총 10만20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호응에 힘입어 광진구 뚝섬 자벌레, 동작구 보라매공원, 강서구 거점형 키움센터 등 3곳에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를 오는 3월부터 선보이고, 각 자치구에서는 54곳이 새롭게 개관한다.
민간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도 활성화한다. 인증받은 민간키즈카페를 24곳 추가해 50곳으로 확대하고 이들 키즈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인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50억원 규모로 발행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시민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17일부터 서울형 키즈카페 주말 운영 횟수를 3회에서 5회로 늘린다. 회차별 수용인원은 140%로 확대한다.
주말 운영시간·인원 확대는 시립 1호점(대방동)과 목동점 등 시립형 2곳에 우선 도입하고, 자치구에서 조성·운영하는 서울형 키즈카페에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확대가 적용되는 주말 예약은 다음 달 1일부터 가능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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