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캄, BTC 현물 ETF 온체인 주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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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연구 플랫폼 아캄인텔리전스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온체인 주소를 공개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캄은 자산운용사 블랙록, 비트와이즈, 피델리티, 프랭클린템플턴이 발행한 BTC 현물 ETF의 온체인 주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BTC 현물 ETF 온체인 주소가 공개되며 BTC 현물 ETF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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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연구 플랫폼 아캄인텔리전스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온체인 주소를 공개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캄은 자산운용사 블랙록, 비트와이즈, 피델리티, 프랭클린템플턴이 발행한 BTC 현물 ETF의 온체인 주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각에선 BTC 현물 ETF 발행사가 보유한 BTC 주소를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BTC 현물 ETF 온체인 주소가 공개되며 BTC 현물 ETF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캄은 지난해 9월 그레이스케일이 운용 중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주소를 식별했다. GBT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은 펀드 중 규모가 가장 크다. GBTC는 이날 기준 55만 8280BTC(290억 달러)를 보유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3만 3430BTC(13억 달러)를 보유 중이다. 아크인베스트, 21셰어스, 인베스코갤럭시, 반에크, 발키리, 위즈덤트리 등의 BTC 현물 ETF 주소는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일부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보안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오펠리아 스나이더 21셰어스 공동창업자는 “BTC 현물 ETF의 지갑주소를 공개하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거래 인프라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도 지난 2022년 11월 같은 이유로 온체인 정보 공개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민 기자 jmgody@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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