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임영웅 콘서트서 ‘나문희 사연’ 깜짝 공개…김재중 ‘사생택시’에 분노
[앵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을 정리해 보는 주간, 대중문화 순서입니다.
"표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는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가 지난 주말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마지막 콘서트에서는 배우 나문희 씨의 사연이 무대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 가수 김재중 씨가 이번에는 '사생 택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진행된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1차례 진행된 임영웅 콘서트에는 22만 명의 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마지막 콘서트에서는 한 달 전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는 배우 나문희 씨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가수 임영웅은 오는 5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 가수 김재중이 20년간 '사생 택시'에 시달렸다고 토로했습니다.
김재중은 자신의 SNS에 사생 택시 기사들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차 안에서 무전으로 작전 수행하듯 한 사람의 소중한 시간을 짓밟아 수익을 창출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블랙박스 영상도 더 수집하겠다고 밝히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겨울의 끝자락, 반가운 새 앨범 소식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룹 몬스타 엑스의 멤버 아이엠이 '슬로울리(Slowly)'라는 새 싱글 앨범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모습을 가사로 풀어냈는데, 가수 헤이즈가 작곡,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슈퍼스타 케이 우승자 출신 가수 곽진언도 미니 앨범으로 돌아옵니다.
특유의 깊은 음색이 돋보이는 '더 멋진'과 '가을 노래'라는 두 개의 타이틀곡과 함께 '춤' 등 모두 7곡이 담겼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합참 “북,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추가 징후 활동 주시”
- [단독] 아내에게 전화했는데 다른 사람 목소리가…KT는 “껐다 켜라”
- 류석춘 ‘위안부 매춘발언’ 무죄…정대협 명예훼손은 벌금형
- 지난해 손상 화폐 4억 8천만 장 폐기…에베레스트 높이 16배
- ‘롤스로이스 뺑소니’ 가해자 징역 20년…“중형 선고 필요”
- “옆집서 누가 싸워요”…출동한 경찰 ‘경악’ [잇슈 키워드]
- 요란한 소리 나길래 봤더니…창원시민 기겁한 사연 [잇슈 키워드]
- [영상] 뇌수술중 환자가 기타 연주를?…“깨어있어야 안전하게 수술”
- “주유 덜 해서 빼돌려”…해상유 200만 리터 불법 유통한 일당 체포
- 해군 특전요원 혹한기 훈련…“적진 침투해 임무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