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김홍일 위원장 취임 후 첫 회의…"조속히 5인 체제 되길 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통위는 현재 정원 5인 중 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 중입니다.
김 위원장은 "현재 2인 체제이지만 긴급한 현안과 주요 업무 처리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서 회의를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상인 부위원장은 "지역 방송은 지역의 경제주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존립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여건을 감안해서 지속적으로 신구 수행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취임 후 첫 방통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방통위가 조속히 5인 체제가 되길 희망하면서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현재 정원 5인 중 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 중입니다.
김 위원장은 "현재 2인 체제이지만 긴급한 현안과 주요 업무 처리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서 회의를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통위는 올해 국민 일상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포털뉴스 공정성 제고 방안 마련 등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방통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통위는 오늘(24일)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에 관한 건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에 관한 건을 의결했습니다.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은 지역밀착형 콘텐츠 경쟁력 강화, 지역방송의 소통과 협력 강화, 지역방송의 공적 기능 강화, 광고규제 개선 등 안정적 재원 마련 방안 등을 골자로 합니다.
특히 중앙방송사와의 협업을 위한 협의체 운영, 지역방송 뉴스 아카이브 구축 검토, 재난방송 재정 지원, 광고규제 개선 시 지역방송 우선 적용, 지역친화 프로그램 제작 지원 확대 등 내용이 새롭게 담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상인 부위원장은 "지역 방송은 지역의 경제주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존립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여건을 감안해서 지속적으로 신구 수행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지역방송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립한 정책을 집행하고, 광고 규제 개선을 추진할 때도 지역방송에 우선으로 적용하는 방안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예산 확보에도 노력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촬영물 등 대리 신고·삭제 요청기관 확대를 위한 지정 제도를 완화하는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이 부위원장이 "이 조치로 불법촬영물이 신속하게 삭제 차단돼 성범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 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울산 기암괴석에 기괴한 낙서…범인이 밝힌 황당한 이유
- [영상] '김건희 여사의 사과 필요한가' 묻자…한동훈 "지금까지 말한 것에 대해 더 말하지 않겠다
- 인구 줄 테니 의대 증원 안 된다?…"2035년 입원일 45% 늘어날 것"
- "지드래곤 데리고 오겠다"…승리, 해외 행사 발언 '빈축'
- 문상 중이던 조폭 '퍽'…부산 장례식장서 패싸움한 조폭들, 결국
- "휴지 값 돌려내"…영화관 화장실에 다른 층 손님들 '우르르'
- "차가 비틀거린다"…통영 한밤 추격전 '아찔'
- 미국 스탠리 텀블러 대란이라더니…싹쓸이 도둑까지 등장
- 1.5kg 신생아 느는데…의료인력도 시스템도 부족 (풀영상)
- 강풍 타고 불씨 번져…227개 점포 재로 만든 구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