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의 UAE, 조 2위로 아시안컵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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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에서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벤투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는 전반 26분 아즈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란 간판 골잡이 타레미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이대로 지면 조 2위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 알 가사니의 만회골이 터졌습니다.
2대 1로 지긴 했지만 아랍에미리트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팔레스타인에 골득실에서 1골 앞서 이란에 이어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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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에서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벤투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는 전반 26분 아즈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란 간판 골잡이 타레미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전 한국대표팀 사령탑이었던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는 후반 들어 귀중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알 가사니의 슈팅이 아쉽게도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곧바로 타레미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이번에도 아즈문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대로 지면 조 2위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 알 가사니의 만회골이 터졌습니다.
2대 1로 지긴 했지만 아랍에미리트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팔레스타인에 골득실에서 1골 앞서 이란에 이어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알 가사니의 골이 조 2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이었습니다.
홍콩을 3대 0으로 꺾고 3위가 된 팔레스타인도 다른 조 3위 두 팀보다 승점에서 앞서게 돼 처음으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B조에서는 호주가 우즈베키스탄과 1대 1로 비기면서 호주가 1위, 우즈베키스탄이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같은 조의 시리아도 승점 4점으로 조 3위로 16강에 진출하면서 A조 3위 중국의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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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알 나스르의 호날두가 상하이 선화와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부상을 이유로 갑자기 연기를 선언했습니다.
전격 취소에 실망한 중국 팬들이 이렇게 분노를 터뜨리자,
[중국 축구 팬 : 이 경기를 보러 5,000km나 이동했습니다. 주최 측은 나와서 해명하기 바랍니다.]
호날두는 즉각 공개 사과했습니다.
[호날두/사우디 알 나스르 : 오늘은 저에게 슬픈 날입니다. 중국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K리그 올스타와 경기를 위해 2019년 방한했던 호날두는 90분 내내 벤치에만 앉아 있는 이른바 '노쇼' 파문을 일으켰지만 끝내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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