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비수 영입 안 끝났다…'190cm 일본 센터백'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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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과제였던 수비수 영입에 성공한 토트넘이 또 다른 중앙 수비수를 노린다.
벨기에 매체 7sur7은 24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토트넘이 라드 드라구신 영입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 새로운 센터백을 선수단에 추가하기를 원한다"며 해당 선수로 벨기에 1부리그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소속 일본인 수비수 마치다 코키를 지목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를 내보내고 제노아로부터 드라구신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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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과제였던 수비수 영입에 성공한 토트넘이 또 다른 중앙 수비수를 노린다.
벨기에 매체 7sur7은 24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토트넘이 라드 드라구신 영입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 새로운 센터백을 선수단에 추가하기를 원한다"며 해당 선수로 벨기에 1부리그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소속 일본인 수비수 마치다 코키를 지목했다.
그러면서 "생쥘리아르는 이적료 1000만 유로에서 1500만 유로에 코키를 팔려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를 내보내고 제노아로부터 드라구신을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영입 경쟁에서 이긴 결과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루고 있는 주전 중앙 수비수 체제에 세 번째 수비수 드라구신이 합류하면서 백업도 풍부해졌다는 평가다.
코키가 토트넘과 연결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인 지난해 11월에도 벨기에 언론으로부터 토트넘 이적설이 불거졌다. 당시엔 토트넘이 판 더 펜의 부상으로 중앙 수비수 부족에 허덕이던 때다. 위니옹 생질루아즈가 리버풀과 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를 때 마치다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할 계획이라는 구체적인 정보도 나왔다.
마치다는 키 190cm 수비수로 가시마 앤틀러스를 거쳐 지난해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된 뒤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완전 이적했다. 이번 시즌 팀이 리그에서 치른 15경기 중 12경기에 선발 출전한 만큼 팀 내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판 더 펜과 같은 왼발잡이라는 점에서 토트넘엔 매력적이다.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비중을 키우고 있다. 지난 3월 토미야스 다케히로의 대체 선수로 처음으로 일본 국가대표에 발탁됐고 지난 9월 튀르키예와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6일 미얀마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선발 출전했고, 시리아와 경기엔 교체 출전하는 등 현재까지 일본 국가대표로 6경기에 나섰다. 다만 이번 아시안컵에선 이타쿠라 코, 타니구치 쇼고 등에 밀려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일본인 선수들을 선호한다는 점도 마치다와 링크를 굵게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을 맡으면서 후루하시 쿄고와 하타데 레오와 같은 일본 선수들을 중용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요코하마 감독을 맡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가장 바쁘게 보내고 있는 팀이다. 라이프치히에서 베르너를 임대 영입해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에 따른 공백을 메웠으며 볼로냐에서 떠오르는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으로 수비진에 깊이를 더했다.
선수단 정리 작업에도 한창이다. 먼저 베테랑 수비수 이반 페리시치를 친정팀 크로아티아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보냈고, 다이어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도 이적 명단에 올려뒀다.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동시에 유망주 애슐리 필립스는 플리머스 아가일로 임대보내 출전 경험을 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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