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교수가 불법 과외"…경찰, 경희대 압수수색

이기범 기자 2024. 1. 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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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대 교수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희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4일 오전 10시20분쯤부터 2시간 동안 경희대 음대 A 교수의 불법 과외 및 입시 비리 혐의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경희대 입학처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달 경희대 현직 음대 교수가 입시생 대상 불법 레슨을 한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수사에 착수했다.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 3조에 따르면 대학 교수를 포함한 교원의 과외 교습은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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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9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열린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2023.11.1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경찰이 음대 교수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희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4일 오전 10시20분쯤부터 2시간 동안 경희대 음대 A 교수의 불법 과외 및 입시 비리 혐의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경희대 입학처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달 경희대 현직 음대 교수가 입시생 대상 불법 레슨을 한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수사에 착수했다.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 3조에 따르면 대학 교수를 포함한 교원의 과외 교습은 금지돼 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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