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 “10주년 러블리즈, 완전체 마음은 있어…올해 곡활동 자주할 것”(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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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이 러블리즈 출신 솔로아티스트로서의 10년간 정체성을 새롭게 되짚었다.
이어 류수정은 "10주년을 맞이한 러블리즈 멤버들과 함께 작업하고픈 마음은 있다. 하지만 다들 일정이 맞을지는 모르겠다"며 "각자라도 꼭 챙겼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저는 좀 더 자주 곡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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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이 러블리즈 출신 솔로아티스트로서의 10년간 정체성을 새롭게 되짚었다.
24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금일 오후 2시 미니2집 '2ROX'(투록스)를 발표할 가수 류수정과 만났다.
류수정 신보 '2ROX'는 첫 정규 'Archive of Emotions' 이후 8개월만의 새 앨범으로, 타이틀곡 'SHXT'을 비롯해 지난해 11월 무대선공개된 바 있는 Bad Girl, 최근 선공개된 Fallen Angel 등 3곡으로 구성된다.

이번 앨범은 미국 팝 아티스트 자일로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류수정의 '다크팝' 도전 컬러와 함께, 10주년을 맞이한 러블리즈 가운데 첫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류수정은 “체감상 4년차인데 러블리즈로 시작해 음악생활을 10년 했더라. 아직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뿌듯하게 하고 있다”라며 “처음에는 무대 전후로 멤버들에게 전화할 정도로 부담이 됐는데, 지금은 설렘이 더 큰 걸보니 성장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정은 “10주년을 맞이한 러블리즈 멤버들과 함께 작업하고픈 마음은 있다. 하지만 다들 일정이 맞을지는 모르겠다”며 “각자라도 꼭 챙겼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저는 좀 더 자주 곡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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