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먹어줘” (여자)아이들 전소연 작사 ‘Wife’ 방송 부적격 판정 “지나친 선정성”

황혜진 2024. 1. 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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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전소연, 미연, 민니, 우기, 슈화) 신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소연이 단독 작사한 'Wife'(와이프)는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 측은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묘사된 가사"라고 판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신곡은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단독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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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자)아이들 ‘wife’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전소연, 미연, 민니, 우기, 슈화) 신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 측은 1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요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소연이 단독 작사한 'Wife'(와이프)는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 측은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묘사된 가사"라고 판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신곡은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단독 작사했다. 전소연은 "그래 그럴 줄 알고 케이크 좀 구웠어/그게 다가 아냐 위에 체리도 따먹어 줘/조심스레 키스하고 과감하게 먹어치워", "배웠으면 이제 너무 한 번 올라타 봐", "만약에 잘한다면 나도 배도 부르고/기분 좋으니까 깊숙이 더 삼켜버릴 거야" 등 자극적인 가사를 썼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1월 22일 0시 공개된 후 K팝 팬들 사이에서는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노골적 가사가 불편하다는 비판과 19금 청취 불가 표시만 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반응이 공존하고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29일 오후 6시 정규 2집 앨범 '2'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Super Lady'(슈퍼 레이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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