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 심사’ 서은광 “함께 활동하던 동료들...내 얼굴 보는 기분에 더 엄격”(빌드업)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 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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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은광이 '독사 심사위원' 별칭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에서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MC 이다희를 필두로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 김재환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차세대 보컬 보이그룹 탄생의 여정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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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 심사위원으로 활약 할 서은광. 사진ㅣ강영국 기자
가수 서은광이 ‘독사 심사위원’ 별칭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에서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마두식 PD를 포함해 이다희,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 김재환이 참석했다. 이석훈은 스케줄상 포토타임 이후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빌드업’은 엠넷이 2024년 첫 신작으로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4인조 보컬 보이그룹으로 완성시키는 신개념 보컬 보이그룹 탄생 서바이벌이다. MC 이다희를 필두로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 김재환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차세대 보컬 보이그룹 탄생의 여정을 함께한다.

서은광은 심사위원들 사이 독사 심사위원으로 불렸다. 이에 그는 “참가자 대다수가 같이 활동했던 후배, 동료들이다. 그러다보니 그들이 무대하는 건데 내 얼굴처럼 느껴졌다. 같은 가수의 마음으로 심사하다보니 좀 더 예민해지고 까다로워졌던 것 같다. 나 역시 지금도 보컬 레슨받고 공부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좀 더 엄격해지지 않았나 싶다”며 애정 어린 심사 기준을 이야기 했다.

최종 선발된 4인 보컬 그룹은 2년의 활동 기간을 가진다. 제작진은 이들의 데뷔 앨범은 물론 공연까지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빌드업’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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