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대 해상유 빼돌려 불법 유통시킨 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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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는 24일 외항선을 대상으로 해상유(벙커C유)를 몰래 빼돌리거나 전량 주유하지 않는 수법으로 18억7000만원 상당의 해상유를 절취 및 횡령한 혐의로 총 3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3명은 구속됐다.
이들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평택·인천항에 정박해 있는 외항선을 대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총 133회에 걸쳐 244만리터의 해상유를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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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서울 은평경찰서는 24일 외항선을 대상으로 해상유(벙커C유)를 몰래 빼돌리거나 전량 주유하지 않는 수법으로 18억7000만원 상당의 해상유를 절취 및 횡령한 혐의로 총 3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3명은 구속됐다.
이들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평택·인천항에 정박해 있는 외항선을 대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총 133회에 걸쳐 244만리터의 해상유를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압수품. (서울 은평경찰서 제공) 2024.1.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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