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와 함께 뛴 벨트레, MLB 명예의 전당 입성

2024. 1. 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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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강타자 에이드리언 벨트레(사진)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명예의 전당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진행한 2024년 명예의 전당 입회자 선정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벨트레와 함께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까지 강타자로 이름을 떨친 토드 헬턴은 307표(79.7%), 조 마워도 292표(76.1%)를 각각 얻어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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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강타자 에이드리언 벨트레(사진)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명예의 전당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진행한 2024년 명예의 전당 입회자 선정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벨트레는 전체 385표의 투표 가운데 366표(95.1%)를 획득, 입회 기준선인 득표율 75%를 훌쩍 넘겼다. 벨트레와 함께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까지 강타자로 이름을 떨친 토드 헬턴은 307표(79.7%), 조 마워도 292표(76.1%)를 각각 얻어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벨트레는 LA 다저스 시절인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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