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장관 “최영철 사나그룹 회장, 탈북민 지원 감사”
윤정훈 2024. 1. 24.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영철 사나그룹 회장과 만나 탈북민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탈북자 지원을 '먼저온 통일'이라 언급하며 탈북민의 정착에 대해 통일부의 관심을 촉구했다"며 "최 회장의 노력이 그런 대통령의 생각과 맥이 닿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영철 사나그룹 회장, 탈북민 6개 교육기관에 기부
10여명 탈북자 채용계획도 밝혀
10여명 탈북자 채용계획도 밝혀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영철 사나그룹 회장과 만나 탈북민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 사나그룹은 동아프리카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의 가발회사다.
최 회장은 이날 남북사랑학교, 다음학교, 반석하교, 우리들하교, 한꿈학교, 해솔직업사관학교에 기부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10명의 탈북민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탈북자 지원을 ‘먼저온 통일’이라 언급하며 탈북민의 정착에 대해 통일부의 관심을 촉구했다”며 “최 회장의 노력이 그런 대통령의 생각과 맥이 닿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얼마전에 탈북민 취업박람회 얘기를 들는데, 여기에 감동 받아서 우리 회사도 탈북민을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서 이번에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롤스로이스男, 징역 20년…피해자 측 "검찰 구형 더 높았다면"(종합)
- "아아악!" 알몸으로 뛰어다닌 남성, 제압하고 보니...
- “아이가 모방한 듯”…되레 ‘아동학대’ 신고 당한 주호민 “허위 사실”
- “겨울잠 자면 300만원 드림” 꿀알바에 6만명 몰렸다
- 美 식품전시회서 목격된 '오뚜기 3세' 함연지…"경영수업 아냐"
- 日 미성년자 첫 '사형' 판결…'고백' 거절에 상대 부모 살해한 10대
- '기적은 없었다' 중국, 아시안컵 16강 최종 탈락...호주·이란 조 1위 확정
- 백일섭 딸, 7년 절연한 사연 "父 차 소리에도 가슴 뛰어 자는 척"
- "성병은 국대 가리지 않는다?" 청소년올림픽 '이것' 뿌리자 발칵
- “깜빡이 좀 켜고 들어와” 택시 기사님이 화났다[중국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