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MC' 이다희 '출연자 40명 이름 암기? 솔직히 못해...무대 보면서 직업 만족도↑'

정승민 기자 2024. 1.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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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에 이어 MC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이다희가 MC 활동에 대한 진심을 밝혔다.

이다희는 "서바이벌 MC는 긴장감이 있고, 무대를 보면서도 직업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도 있다"며 "연기도 그렇고 MC도 항상 진심을 담아서 하고 있다. 솔직히 첫 출연자 40명의 이름을 모두 외우지는 못했었는데, 조금이라도 출연자 이름과 특징을 외우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행복함을 느꼈다. 그런 행복함이 없었다면 제의가 들어와도 안 했을 거고, 오히려 제가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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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제작발표회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배우에 이어 MC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이다희가 MC 활동에 대한 진심을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마두식 PD, MC 이다희, 심사위원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 김재환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남승현 아나운서가 맡았다.

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완성시키는 신개념 보컬 보이그룹 탄생 서바이벌이다.

최근 '퀸덤' '솔로지옥' 등 다수 프로그램 MC로 활약하고 있는 이다희가 배우 못지 않은 진심을 드러냈다. 이다희는 "서바이벌 MC는 긴장감이 있고, 무대를 보면서도 직업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도 있다"며 "연기도 그렇고 MC도 항상 진심을 담아서 하고 있다. 솔직히 첫 출연자 40명의 이름을 모두 외우지는 못했었는데, 조금이라도 출연자 이름과 특징을 외우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행복함을 느꼈다. 그런 행복함이 없었다면 제의가 들어와도 안 했을 거고, 오히려 제가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다희는 "만약 저도 어리고 노래를 잘했다면, 저기서 심사를 받으면서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별의별 생각을 다 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10분 Mnet, tvN에서 첫 방송 한다.

 

사진=이다희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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