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이후 18년만 로맨스?… 주지훈 측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 [공식입장]
강다윤 기자 2024. 1. 24. 11:36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주지훈이 18년 만에 로맨스에 나설까.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마이데일리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학창 시절 뜨겁게 사랑했지만 집안끼리의 반목과 운명의 장난으로 아픈 이별을 해야 했던 두 남녀가 15년 만에 만나면서 펼쳐지는 재회 로맨스다. 주지훈은 극 중 남자주인공 석동건설 전무 석지원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훈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출연한다면, 데뷔작인 지난 2006년 MBC '궁' 이후 18년 만에 로맨스물이 된다. 그가 지난해 YTN '더뉴스' 출연 당시 로맨스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주지훈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PROJECT SILENCE),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등 촬영을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강풀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디즈니+ '조명가게' 캐스팅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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