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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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교수)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과 의류 등 기부 물품 70박스를 전달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코미소 클리닉을 찾는 취약계층 중 다수를 차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약 한 달간 교직원 및 외부 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학용품과 의류 등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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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국제 협력 강화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교수)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과 의류 등 기부 물품 70박스를 전달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코미소 클리닉을 찾는 취약계층 중 다수를 차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약 한 달간 교직원 및 외부 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학용품과 의류 등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부 물품은 캄보디아의 환경을 고려한 하계 의류 33박스와 학용품 및 잡화 39박스로, 총 약 600kg이 넘는 물품들이 캄보디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모아졌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내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els)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오는 3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캄보디아 의료봉사 진행 시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기본적인 초등교육조차 받기 어려운 캄보디아의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정기 의료 봉사활동은 물론, 의료지원, 의료인 초청 연수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원하는 1차 의료 기관으로, 2022년 설립하여 현지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선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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