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 만나는 경계현 사장 "AI발 근본적 변화…삼성 반도체로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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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24일 "인공지능(AI) 덕분에 컴퓨팅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삼성 반도체가 이를 충족시켰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경 사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CES 2024에서 많은 고객들이 삼성 반도체가 어떻게 AI를 다루는지를 알고 싶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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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방한하는 '오픈 AI' CEO와 회동 전망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24일 "인공지능(AI) 덕분에 컴퓨팅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삼성 반도체가 이를 충족시켰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경 사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CES 2024에서 많은 고객들이 삼성 반도체가 어떻게 AI를 다루는지를 알고 싶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 사장은 이달 초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간 현지에서 다양한 고객사들과의 미팅을 갖고 로봇·모빌리티 등 여러 업체의 전시관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삼성전자(005930)는 이번 CES에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HBM(고대역폭메모리)3E 샤인볼트, HBM-PIM, CXL-PNM 등을 포함한 생성형 AI, 온디바이스(내장형) AI용 D램 등 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반도체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이뿐 아니라 AI는 이제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인식 아래 오토모티브, 모바일, 웨어러블 등 서버를 넘어선 AI 기술도 선보였다.
경 사장은 "CES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고객, 파트너,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삼성 반도체는 이 새로운 시대가 이제 막 시작됐음을 잘 알고 있고 AI가 우리를 어디로 이끌든 그 힘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계현 사장은 오는 26일 방한하는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과 비공개 회동을 가질 전망이다. DS부문의 주요 경영진도 배석해 HBM과 같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새로운 'AI 반도체 동맹'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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