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제11대 총장에 육동인 전 청와대 춘추관장 선임

육동인 경인여대 제11대 총장./사진제공=경인여대

학교법인 태양학원이 24일 경인여자대학교 제11대 총장에 육동인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육 총장은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대 대학원에서 직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경제신문 뉴욕특파원 및 논설위원, 국회사무처 공보관, 금융위원회 대변인, 청와대 춘추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유대인의 교육과 창의성을 강조한 '유대인처럼 성공하라'를 저술했다.

육 총장은 "경인여대를 AI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배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AI선도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