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장범준과 NFT 티켓 활용해 암표 없앤다

남정현 기자 2024. 1.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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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가수 장범준, 모던라이언과 손잡고 암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NFT(대체불가능토큰) 티켓'을 활용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있어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양도는 물론 암표 거래도 불가능하다.

장범준은 최근 기획한 공연에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자 판매한 티켓을 일괄 취소하고 추첨 방식으로 다시 판매하는 등 암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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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대카드가 가수 장범준, 모던라이언과 손잡고 암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NFT(대체불가능토큰) 티켓'을 활용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7일부터 3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92 장범준 : 소리없는 비가 내린다'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티켓 전량은 NFT 티켓으로 발행한다.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있어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양도는 물론 암표 거래도 불가능하다. 입장권 부정 판매에 자주 이용되는 매크로(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

장범준은 최근 기획한 공연에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자 판매한 티켓을 일괄 취소하고 추첨 방식으로 다시 판매하는 등 암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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