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가장 많이 주는 선물은 화장품…직장동료·연인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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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업계가 설날 맞이 선물대전에 돌입했다.
네이버는 쇼핑탭 내 설날 선물용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페이지를 신설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설맞이 선물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설 선물대첩'을 진행 중이다.
인기 있는 설 선물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금액별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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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프로모션 탭 신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설맞이 선물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설 선물대첩’을 진행 중이다. 설 선물대첩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
선물대첩에서는 각종 설 선물을 10~80% 수준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선물대첩 내 ‘선물핫딜’ 항목에서는 정해진 시간 안에 특정 상품을 대폭 할인한다. ‘오늘의 브랜드’ 항목에서는 인기 브랜드를 릴레이 특가 형식으로 판매한다. ‘인기 베스트’는 설 선물로 인기를 끈 제품을 종류별로 추천한다.
라이브·숏클립 등 영상 기반의 판매 전략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설 특집 라이브에서는 선물 판매뿐만 아니라 별도 혜택도 제공한다. 또 숏클립 영상을 통해 제품 링크를 누르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설 선물’ 프로모션 탭을 열었다. 인기 있는 설 선물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금액별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990원에 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행운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늘의 추천 선물’을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한 이용자 중 추첨을 거쳐 990원으로 선물을 살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는 오는 29일까지 ‘2024 갑진년 값진세일’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대표 브랜드 상품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다음 달 4일까지 총 67개 라이브 방송을 내보내고 할인이나 사은품, 설 전용 포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용 설 선물 수요에 맞춘 할인 혜택도 선보였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포 비즈’는 기업용 설 선물 고객을 위한 설맞이 할인 선물 모음전을 진행 중이다. 한우, 과일, 홍삼, 간식, 생활용품, 영양제 등을 기존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양대 연구진(김지윤 휴먼테크융합전공 박사과정, 이지연 의류학과 교수·이규혜 휴먼테크융합전공 교수)이 카카오톡 기프티콘 발송 유형을 분석한 결과 친구에게는 뷰티제품, 외식상품권, 패션잡화를 선물한 비중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선을 활용한 웹 크롤링 기술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후기의 해시태그 데이터 4만4735개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다.
직장동료의 경우 외식상품권, 보양식, 뷰티제품을 선물하는 사례가 다수였다. 형제·자매에게는 외식상품권·보양식·백화점상품권을, 연인·배우자에게는 명품화장품·초콜릿·케이크·명품주얼리을 선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 사유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생일선물용 기프티콘으로는 뷰티제품, 외식상품권, 명품화장품의 비중이 컸다. 응원·위로인 경우에는 외식상품권, 보양식, 과일을 선물했다. 축하·기념용으로는 과일, 초콜릿·케이크, 보양식 기프티콘을 보냈다. 감사선물용으로는 외식상품권, 백화점상품권, 보양식 기프티콘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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