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윤준성 은퇴…“시작과 끝 안양과 함께해 감사”
임창만 기자 2024. 1. 24. 11:24
FC안양의 수비수 윤준성(34)이 11년 동안 활약했던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윤준성은 지난 2012시즌 포항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대전·수원FC·태국 나콘랏차시마FC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1시즌 안양에 합류해 세 시즌 동안 활약했고, K리그2 플레이오프(PO)와 승강PO에 진출하는데 이바지했다.
K리그 총 107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윤준성은 “아쉬움은 많이 남지만 미련은 없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축구의 시작을 안양에서 했는데, 마무리도 안양에서 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안양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해서 자주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경기에 나왔을 때마다 열렬히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안양 팬들은 대단한 분들이고,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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