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자회사 스킨메드, 펩타이드 신약 아리포타이드 중국 특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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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이 자회사인 스킨메드가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킨메드 관계자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이 효능 발생을 위해 3~7일 소요되는 반면, 펩타이드는 신경세포 내로 이동할 필요 없이 신경세포 말단에 존재하는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해 빠른 효과를 낸다"며 "지난해 초기 임상 진입을 위한 독성시험을 완료했고, 올해 체계적인 IND 준비를 통해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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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이 자회사인 스킨메드가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는 보툴리눔 톡신을 대체 가능한 펩타이드 신약 아리포타이드의 원천특허인 아세틸콜린 수용체 결합 펩타이드이다.
스킨메드 관계자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이 효능 발생을 위해 3~7일 소요되는 반면, 펩타이드는 신경세포 내로 이동할 필요 없이 신경세포 말단에 존재하는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해 빠른 효과를 낸다”며 “지난해 초기 임상 진입을 위한 독성시험을 완료했고, 올해 체계적인 IND 준비를 통해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킨메드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탈모, 아토피 및 건선 등의 난치성 피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경구용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고, 안전성을 극대화한 피부 외용제 개량신약도 개발하고 있다.
신용철 스킨메드 대표이사는 "아리포타이드는 단백질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이 연결된 중합체를 기반으로 해 생체 친화적이며, 보툴리눔 톡신의 독성을 개선해 안정성이 보톡스 대비 750배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개발에 성공한다면 보톡스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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