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방글라데시 PKSF와 산단사업 노하우 공유

정석준 2024. 1. 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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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방글라데시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관리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개발과 발전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스마트그린산단 사업과 기업성장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발전시켜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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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발전에 큰 도움 기대"
방글라데시 사절단이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를 방문하여 공단의 산업단지 관리 노하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경험 등을 공유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방글라데시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관리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단공은 24일 '팔리 카르마 사야하크 재단'(PKSF)이 전날 산단공 본사를 방문해 '산업단지 발전 역사 및 개요'에 대한 정보를 받고 산단공의 사업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PKSF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지속가능 고용 창출' 및 '빈곤 완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월드뱅크 지식 교류 만남'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PKSF 임직원 일행 7명, 월드뱅크 담당자 3명 등 총 11명의 사절단과 조혜영 산단공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 및 저탄소화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집중적으로 이어갔다.

대표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개발과 발전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스마트그린산단 사업과 기업성장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발전시켜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부이사장은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산업단지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산업단지 분야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사례 공유를 통해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국가와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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