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7곳 겨울 축제 관람객 740만명…전년대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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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연말부터 서울 도심 7곳에서 연 초대형 겨울 축제를 찾은 관람객 수가 전년대비 약 2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윈터 페스타'에는 740만명이 방문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윈터 페스타를 통해 개별적으로 이뤄졌던 행사를 하나의 주제로 통합하는 '초대형 축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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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연말부터 서울 도심 7곳에서 연 초대형 겨울 축제를 찾은 관람객 수가 전년대비 약 2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윈터 페스타'에는 740만명이 방문했다.
이 행사는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보신각 △세종대로 △광화문 △열린송현녹지광장 △청계천 △서울광장을 포함한 7곳에서 열리는 10개 축제를 하나로 합쳤다.
메인 행사였던 '제야의 종' 타종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전년(5만명) 대비 2배가량인 9만7000명이 찾았다.
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까지 총 4킬로미터(km) 구간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서울빛초롱축제에는 총 312만 명이 방문했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윈터 페스타를 통해 개별적으로 이뤄졌던 행사를 하나의 주제로 통합하는 '초대형 축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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