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감시 · 정찰정보 실시간 공유 미 기술 국산화 성공

최재영 기자 2024. 1. 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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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등은 전술데이터링크(Link-16)라는 군사정보 교환 통신망을 이용해 문자 메시지, 사진 데이터 등 전술 자료를 교환합니다.

우리 군이 미국 등과 연합작전을 펼칠 때 전술정보를 공유하려면 Link-16 단말기와 연동이 필요한데, 그동안 국내에는 전술정보 중계기술이 없어 해외 장비를 써왔습니다.

올해 안에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전력화를 추진하고, 향후 연합전술데이터링크를 탑재하는 국내 개발 무기체계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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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술정보 중계장치 운영 개념도

방위사업청은 연합군의 감시·정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한 '전술정보 중계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등은 전술데이터링크(Link-16)라는 군사정보 교환 통신망을 이용해 문자 메시지, 사진 데이터 등 전술 자료를 교환합니다.

우리 군이 미국 등과 연합작전을 펼칠 때 전술정보를 공유하려면 Link-16 단말기와 연동이 필요한데, 그동안 국내에는 전술정보 중계기술이 없어 해외 장비를 써왔습니다.

방사청은 2021년 3월 이 기술을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과제'로 선정해 개발에 나서 지난달 개발시험평가를 마쳤습니다.

올해 안에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전력화를 추진하고, 향후 연합전술데이터링크를 탑재하는 국내 개발 무기체계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방사청 제공,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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