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1개월 휴전, 원칙적 합의

최용석 2024. 1. 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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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내에서 전쟁을 이어오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인질과 수감자 교환을 통한 1개월 휴전에 원칙적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최근 협상을 통해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고 1개월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이번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는 방안에 이견이 있어 휴전을 보류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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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넘어 지속되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전 사진 : 연합뉴스
가자지구 내에서 전쟁을 이어오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인질과 수감자 교환을 통한 1개월 휴전에 원칙적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최근 협상을 통해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고 1개월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이번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는 방안에 이견이 있어 휴전을 보류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하마스가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에 침투해 인질로 끌고 간 인원은 약 240명으로 인질 105명은 작년 11월 임시휴전 때 풀려났습니다.

최초 하마스의 공격으로 사망한 이스라엘인은 1천200명 정도로 아직 130여 명의 인질이 잡혀있는 상황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전쟁 종료를 위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협상을 미국, 카타르, 이집트의 중재로 진행하고 있다며, 간접적이지만 작년 12월 28일부터 중재 외교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하마스는 최초 휴전 기간을 수개월로 제시했으나 이스라엘이 반대해 30일 정도로 기간이 줄어들었다며, '영구적 정전' 조건이 합의되기 전까지 30일 휴전안을 시행할 수 없다며, 휴전을 보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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