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상 최대 수출에도···지난해 무역적자 8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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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24일 일본 재무성은 2023년 무역통계(속보치)를 발표하고 일본의 지난해 무역수지를 9조 2914억 엔(약 83조 9000억 원) 적자라고 집계했다.
일본의 무역적자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계속되고 있다.
앞서 일본은 2022년 국제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사상 최대 무역적자(20조 3295억 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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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24일 일본 재무성은 2023년 무역통계(속보치)를 발표하고 일본의 지난해 무역수지를 9조 2914억 엔(약 83조 9000억 원) 적자라고 집계했다.
일본의 무역적자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계속되고 있다. 앞서 일본은 2022년 국제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사상 최대 무역적자(20조 3295억 엔)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여 수입액이 감소하면서 적자 폭이 전년 대비 54.3% 줄었다. 일본의 지난해 수입은 전년보다 7% 적은 110조 1779억 엔이었다.
지난해 수출은 100조 8866억 엔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해 전년보다 2.8%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으로 소비가 회복된 결과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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